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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D리포트] 고수익에도 세금 안 낸 연예인 · 유튜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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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가 모두 8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에 18명은 연예인과 운동선수, 웹툰 작가 등이었고, 26명은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SNS 유명인들이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연예인 A씨의 경우 가족 명의로 1인 기획사를 차린 뒤 수입 금액을 분산하고, 근무하지도 않은 친인척에게 인건비를 허위 지급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해왔습니다.

한 웹툰 작가는 콘텐츠 인기가 높아져 소득이 급등하자, 일부러 법인을 만든 뒤 자신의 저작권을 무상 이전해 세금을 회피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