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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비머pick] 난방비 폭탄 맞아 힘든데…"빨래를 왜 여기서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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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세숫대야 2개에 젖은 빨래가 한가득입니다.

하루 동안 손님들이 목욕탕에서 몰래 빨래를 하다 적발된 양입니다.

최근 난방비가 폭등하면서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손님들이 가방에 빨랫감을 몰래 숨겨오는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 70~80년대 목욕탕에서나 본듯한 빨래 금지 현수막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빨래를 뺏긴 것에 화가 난 손님들과 실랑이가 오가기도 합니다.

[강성남/목욕탕 업주 : 우리도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는데 집에 있는 빨래까지 여기 와서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