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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법원, '라임 핵심' 김봉현에 징역 30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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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48일 만에 붙잡혀 다시 재판을 받게 된 '라임' 사태의 핵심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법원이 징역 30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는 회삿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769억 원을 추징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회장이 저지른 경제범죄의 피해규모가 천2백억 원을 넘는다"며 "부패범죄를 반복하고 공범을 도피시켜 수사를 방해하고 자신도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했다"고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