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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멍투성이 숨진 초등생 빈소엔 과자가 덩그러니…친모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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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 "아들 찾아가도 매번 쫓겨나…어떻게든 데려올 걸"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우리 아이 불쌍해서 어떻게 보내나요."

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모 장례식장.

이곳에는 지난 7일 계모의 학대로 숨진 초등학생 A(12)군의 빈소가 차려졌다.

A군의 부검이 끝난 뒤 급하게 마련된 빈소에는 친어머니 B(34)씨를 비롯한 유족과 지인 5∼6명만 쓸쓸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