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배출가스 저감기술 담합' 독일차 제조사들 과징금 423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배출가스 저감기술을 담합한 독일 경유차 제조사들에 400억 원 넘는 과징금이 부과됩니다.

경쟁을 가로막는 합의로 친환경 차량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한 건데, 기술 담합을 제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제재 대상은 벤츠와 비엠더블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경유차 제조사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제조사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개발하면서 핵심 기술을 담합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