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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정은 딸' 김주애, 건군절 열병식서도 포착…軍행사 '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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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공식석상 참석이 모두 군 관련 행사…리설주도 열병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가 8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조선중앙통신이 발행한 사진을 보면 김주애는 군을 사열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상당한 거리를 둔 뒤편에 검은색 코트를 입고 어머니 리설주 여사와 함께 서 있다.

김주애는 열병식 행사장까지 함께 이동한 뒤 본격적인 사열은 김 위원장만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통신이 공개한 다른 사진에서도 김주애나 리 여사의 모습은 포착되진 않는다. 주석단에도 일단 김 위원장이 군 수뇌부들과만 위치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