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커피 3잔의 가격으로 터키에선 5개의 담요를 살 수 있어요"
튀르키예와 한국의 통화 가치 차이로 작은 기부라고 생각할 수 있는 돈이 자신의 나라에는 중요하게 쓰일 것이라고도 말하고 있는데요.
한국에 자주 온다는 한 튀르키예인이 현지에서 직접 한글로 SNS에 올린 글입니다.
이 글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1만 3천 건이 넘게 리트윗되며 누리꾼들에게 전해졌고요.
이후 기부를 인증한 글과 튀르키예의 회복을 바라는 한국인들의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면서 "형제 나라의 도움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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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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