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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성태 '금고지기' 여행증명서 발급...이르면 토요일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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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매제이자 그룹 '금고지기'였던 김 모 씨가 이르면 이번 주말 국내로 돌아옵니다.

태국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씨는 오늘(8일) 주태국 한국대사관에서 귀국에 필요한 여행증명서 발급을 마쳤습니다.

태국 이민국 구금 센터에 머물고 있는 김 씨는 이르면 오는 11일 귀국 비행편에 오를 전망인데, 검찰은 수사관들을 파견해 김 씨가 국적기에 타면 곧바로 체포 영장을 집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