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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추위·굶주림과 사투…도로 파손에 시리아 구호물자 끊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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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로 어제 이 시간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사망자가 5천여 명이라고 전해 드렸는데 24시간이 지난 지금 사망자 수가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참혹한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지 막막할 따름입니다. 도시가 완전히 파괴되면서 이재민만 2천3백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속속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지만 당장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는 이재민들에게는 닿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신을 외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