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농구 신생팀 캐롯이 올해 2달 연속으로 선수단 임금을 제때 주지 못했습니다.
구단의 자금 문제가 리그 파행으로 이어질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캐롯은 지난 1월에 이어 사흘 전에 지급했어야 할 이번 달 선수단 월급도 제 날짜에 주지 못했습니다.
[김성헌/캐롯 사무국장]
"선수단 임금 문제는 10일 금요일까지 지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팀 운영을 잘해서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년 말, 이미 구단 매각에 나선 가운데 현재 기업 한 곳과 진행 중인 매각 협상이 잘 마무리된다면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지만 불발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KBL은 현재 5위인 캐롯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도 가입금을 내지 못해 리그에서 빠지는 최악의 상황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KBL은 캐롯의 임금 지연 문제와 2차 가입금 납부 여부 등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리온을 인수할 때부터 구단 운영능력에 물음표가 달렸던 데이원스포츠.
결국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매각에 나서면서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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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권태일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프로농구 신생팀 캐롯이 올해 2달 연속으로 선수단 임금을 제때 주지 못했습니다.
구단의 자금 문제가 리그 파행으로 이어질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캐롯은 지난 1월에 이어 사흘 전에 지급했어야 할 이번 달 선수단 월급도 제 날짜에 주지 못했습니다.
모기업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경영악화로 다음 달 말까지 내야하는 KBL 가입비 2차분 10억 원 납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김성헌/캐롯 사무국장]
"선수단 임금 문제는 10일 금요일까지 지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팀 운영을 잘해서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년 말, 이미 구단 매각에 나선 가운데 현재 기업 한 곳과 진행 중인 매각 협상이 잘 마무리된다면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지만 불발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KBL은 현재 5위인 캐롯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도 가입금을 내지 못해 리그에서 빠지는 최악의 상황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수진/KBL 홍보팀장]
"KBL은 캐롯의 임금 지연 문제와 2차 가입금 납부 여부 등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리온을 인수할 때부터 구단 운영능력에 물음표가 달렸던 데이원스포츠.
결국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매각에 나서면서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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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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