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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카카오, 택시 무료호출 '폐지' 만지작…소비자에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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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시 호출 시장의 90%를 장악한 카카오가 무료 택시 호출 서비스를 없애고, 유료만 유지하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유료 호출 택시에 콜을 몰아준다는 의혹을 조사하자, 아예 무료 서비스를 폐지해서 시빗거리를 없애겠다는 겁니다. 소비자들의 불편과 기사들의 피해는 생각하지 않는 처사라는 지적입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카카오T 앱에서 무료로 택시를 부르는 '일반 호출'이 없어지면 1천~5천 원까지 호출료를 내는 유료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