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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거리 곳곳에 방치된 시신들‥울부짖는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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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사망자들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습할 여력이 없는 상황입니다.

부족한 구조 인력이 그나마 생존자를 찾는데 우선 투입이 되다 보니까, 사고 현장과 거리에는 시신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차현진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빨간색, 분홍색, 하얀색..

담요에 덮힌 시신들이 차디찬 길거리에 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