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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중국, '양안 화약고' 비무장지대 추진에 "민의의 구체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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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대만판공실 기자회견…"양안 직항노선 회복해야"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의 화약고로 불리는 대만 진먼다오(金門島)를 비무장지대로 만드는 방안에 대해 "민의의 구체적 구현"이라며 진먼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펑롄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8일 기자회견에서 진먼다오의 영구 비무장지대 추진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평화·발전·교류·협력하는 것은 양안 동포의 공통된 마음이고, 양안 동포의 공동 이익에도 부합한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