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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이 시각 세계] 나토 회원국 조기 게양‥튀르키예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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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가 속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나토 본부에 있는 30개 동맹국의 모든 국기를 조기로 게양했습니다.

지진 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튀르키예와 연대를 표하기 위해서인데요.

수색구조팀과 소방관, 의료진도 급파하며 지진 피해 지원에도 속속 동참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의 반대로 나토 가입이 지연되고 있는 스웨덴도 유럽연합의 순환의장국인 점을 십분 발휘해 지원에 나섰는데요.

유럽연합 차원의 재난위기 대응·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인 통합정치위기대응 회의를 즉시 소집했습니다.

지원과 함께 나토 가입 의사도 강조했는데요.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튀르키예와 대화 재개를 희망하며 "그들이 준비되는 대로, 우리는 대화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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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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