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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美 "풍선 격추 후 미중 국방장관 통화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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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중국에 통화 요청한 사실 공개…"양국 군 소통 중요"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미국 국방부가 자국 영공에 침입한 중국의 정찰풍선을 격추한 직후 중국 국방 당국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중국 정부가 거절한 사실이 공개됐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언론 질의에 대한 서면 답변을 통해 "국방부는 2월 4일 중국 풍선을 격추한 직후 오스틴 국방부 장관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간 보안 통화를 중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