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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난민 정착촌에 지진 피해 집중…여성 · 아이 피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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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지진의 희생자 가운데 3분의 1 가까이는 시리아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내전을 피해 몰려든 난민 정착촌에 피해가 집중됐는데, 여성과 아이들의 피해가 커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문준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한 남성이 부축을 받으며 구조됩니다.

몸을 제대로 못 가누던 남성은 포대기에 싸인 채 구조대원에게 안겨 있던 갓난아이를 확인하더니 끝내 오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