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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신상 댄스 예고한 이승우 "올해는 더 즐겁게, 재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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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국내 프로축구에 데뷔한 수원FC의 이승우 선수는 실력 못지 않게 흥이 넘치는 선수로도,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올 시즌은 더 화려한 세리머니로 즐거운 그라운드를 만들 생각이라는데요.

이다솜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시원한 중거리포는 기본, 상대 밀집 수비는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가볍게 뚫어냅니다.

보고도 믿기 힘든 예술같은 발리슛까지, 유럽 무대 적응 실패 뒤 지난해 K리그로 돌아온 이승우는 14골을 터트리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