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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성태 도피 도왔던 수행비서 송환…'금고지기', 곧 압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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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도왔던 수행비서가 오늘(7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쌍방울의 이른바 '금고지기'로 불리는 그룹 임원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압송될 예정이어서 쌍방울 자금 관련 각종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도왔던 수행비서 박 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