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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나이 안 물어봐요"‥청소년 탈선 부추기는 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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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밀폐된 공간에 이렇게 침대와 TV등을 갖춰놓은 이른바 '룸카페'라는 업소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활용될 수 있어서, 출입이 금지된 곳인데, 실제로는 별다른 제지 없이 학생들이 쉽게 드나들고 있다고 합니다.

김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고시원처럼 기다란 복도에 방 20여 개가 늘어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