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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中 "풍선 우리 것"·美 "반환계획 없다"…잔해처리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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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中, 남중국해서 美수중드론 나포 사례 재소환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영공에 진입했다가 미군에 의해 격추된 중국 '정찰풍선'(중국은 과학연구용 비행선이라고 주장)의 잔해 처리를 놓고 미·중이 이견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존 커비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풍선 잔해를 어느 시점에 중국에 반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아는 한 반환할 의도나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