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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단독] 부산행 놓고 갈등 격화…'가처분' vs '15억 컨설팅' (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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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인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국정과제로 선정돼 금융당국은 이전 계획안을 올해 말까지 승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산업은행 노조는 강하게 반발하며, 국책은행이란 특수성을 고려하면 금융회사와 기관들이 모여 있는 서울에 남는 게 효율적이란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SBS 취재 결과, 산업은행은 본점의 부산 이전과 관련한 컨설팅 용역을 입찰했습니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갔을 때, 어떻게 하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를 외부에 묻겠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