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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비머pick] 그나마 잘사는 개성서도 하루 수십 명씩 굶어 죽는다는 심각한 북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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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을 앞둔 북한이 갑자기 이달 하순 노동당 전원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지난해 말에 이어 두 달만의 전원회의 소집인데, 다소 이례적입니다.

의제는 농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 : 당면한 농사에 필요한 해당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고 절박한 초미의 과제로 나선다.]

농업이라는 단일 안건을 의제로 전원회의를 다시 소집한 것은 식량문제가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