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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당역 살인' 전주환, 1심서 징역 40년…"보복 범죄 예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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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신당역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이 오늘(7일)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전주환의 죄책이 매우 무겁고 스토킹 보복 범죄를 예방할 필요성을 고려하면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 14일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