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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튀르키예 강진, 2개의 단층 연이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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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8 강진 '동 아나톨리안' 단층에서 발생

9시간 뒤 규모 7.5 지진 또 발생…강력한 여진

규모 7.8 강진이 지하의 또 다른 단층 자극

"여진으로 분류됐지만, 사실상 2개의 다른 강진"

2차례 강진 잇따르며 시설물 붕괴 둥 최악 피해 발생

[앵커]
튀르키예에는 규모 7.8의 지진에 이어 규모 7.5의 강력한 여진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분석해 보니 하나의 단층에서 발생한 지진이 아니라 2개의 단층이 잇달아 쪼개지며 일어난 지진이었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규모 7.8의 강진은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시 서북서쪽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잠잠했던 '동 아나톨리안 단층'에서 일어난 지진입니다.

그런데 9시간 뒤, 여진으로 보기에는 너무 강력한 규모 7.5의 지진이 또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