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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튀르키예 강진] 지진 틈타 시리아 감옥서 폭동…20명 넘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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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6일(현지시간) 새벽 튀르키예 남부에서 발생한 강진이 강타한 틈에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이 구금돼 있던 시리아 북서부 감옥에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 20명이 탈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양국 국경에서 가까운 라조 마을에 있는 이 감옥은 친튀르키예계 정파가 관리해 왔으며, 이곳 죄수 약 2천 명 중 1천300명가량이 IS 조직원들이고, 일부는 쿠르드족 무장대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