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2월 7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튀르키예 강진 관련 기사인데요. 사진만 봐도 굉장히 피해가 심각하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현웅]
맞습니다. 순식간에 무너져내린 건물들,또 그 안에서 구조되고 있는 주민들, 건물 잔해와 함께 파묻힌 자동차. 이렇게 규모 7.8의 강진이 남기고 간 흔적들이아침 신문에 실려 있었습니다. 튀르키예에는 지난 1939년규모 7.8의 강진으로 3만여 명이사망한 아픈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와 같은 규모의 지진이 이번에 다시 발생한 겁니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으로 만 명 넘는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 봤고,또 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10억 달러, 우리 돈 1조 2500억 이상이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습니다. 현지에는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또 앞으로도 한동안 더 이어질 걸로 관측되기 때문에 구조활동에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 현지 체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강추위가 몰아치는 것도 구조 작업을지연시키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인근의 시리아 지역도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더 심각하다고 볼 수도 있겠는데요. 시리아는 오랜 내전의 영향으로건물들의 내부 손상이 심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진 피해가 더 컸고요, 잦은 공습으로 인해 병원 등의 인프라가 파괴된 점도인명 구조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 피해에 대해 미국과 유럽,또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이나서서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고요. 우리나라도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지원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앵커]
아무쪼록 더 큰 피해 소식이 들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한겨레 1면인데요. 서울에 있는 의사를 보려고 환자방에 산다. 환자방이 어떤 개념인지 좀 생소한데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한겨레 신문이 취재한 결과,이른바 '빅 5'로 불리는 서울 대형병원을중심으로 인근에 '환자방', '환자촌'이형성돼 있다고 합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치료를 받으러올라오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 전후 머물 공간으로, 인근 고시원이나 원룸 등을 계약하는 형태를 말하는데요. 이런 '환자방'이 생긴 건2000년대 중반 정도부터였다고 합니다. 비좁은 고시텔부터 원룸 형태까지다양하게 성업 중이었습니다.
[앵커]
집과 가까운 병원을 이용하면 굳이 이 환자방을 이용하지 않아도 될 텐데 지방분들이 수도권에 와서 진료를 받는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
한겨레 신문이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해 봤더니 의사에 대한 신뢰가 높아서,병원 인지도가 높아서,수도권 의료기관을 선택했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반대로 거주하는 지역 내 의료기관을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묻자 의사에 대한 신뢰가 낮아서,또 거주 지역에 암 관련 의료진이부족해서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취약한 공공 의료로 인한지역 의료 불평등 비용을 개인이 떠안게 됐다고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앵커]
지역 의료 인프라 문제, 어제도 의대생 얘기하면서 이야기를 나눴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지금 이 사진을 보니까 도심 공항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도심 공항이 폐쇄가 됐나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이제 문을 닫은 지 한 달이 좀 지났는데요. 지난 1990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열어하루 평균 천 명 이상의 이용자가찾았던 삼성동 공항터미널 모습입니다. 코로나가 확산하며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됐는데요.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는데,그동안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면서결국 이렇게 문을 닫게 된 겁니다.
[앵커]
승객들도 당연히 불편해지겠지만 이곳에 입점해서 가게 운영하는 분들도 있었단 말이죠. 그분들은 어떤가요?
그렇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꺾인다는 소식과 함께 언젠가 다시 문을 열 기대를 하던 상인들은망연자실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만믿고 기다려 왔다는데, 갑자기일방적으로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알려와살길이 막막해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요. 폐쇄를 미리 알렸으면 대책이라도세웠을 거라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영업 종료로이제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역과 광명역, 두 곳만 남게 됐습니다.
[앵커]
저도 도심 공항을 몇 번 이용해 본 경험이 있어서 아쉬움이 큰데 관련 상인들의 목소리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불야성 한국의 상징, 24시 점포가 점점 사라진다. 사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신기해했던 게 이 부분인데 지금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이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밤 늦게까지 술 마시는 문화가 사라진 것도 있고요. 공공요금 인상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기사는 이 두 가지를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었는데요. 인건비 부담에 더해전기, 가스요금이 크게 오르면서최근 자영업자들이 영업시간 단축에대한 고민이 깊어졌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이 길수록 적자라면서24시간, 연중무휴 개점을 포기하는 형태가 많아지는 건데요.
한 편의점 프랜차이즈의 경우24시간제로 운영하지 않는 비중이2018년 13%에서 작년 19%까지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 식당 등에선'브레이크 타임'을 도입해손님이 덜 몰리는 시간에문을 닫는 곳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불편을 느끼는손님도 덩달아 늘고 있는데,영업시간이 단축된 줄 모르고 찾았다가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있었고요. 또 식당에 갔을 때 난방을 제대로 하지 않아 춥다고 느끼는경우가 있다는 손님 인터뷰도 실려 있었습니다.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느 곳이나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는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기사 이어서 보겠습니다. 공연계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감소세 덕이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작년 공연티켓 판매액은총 5,589억 원이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43% 증가한 수준이었고요. 특히 뮤지컬의 인기가 상당했는데,전체의 76%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는 클래식 12%, 연극 8% 순이었습니다. 공연으로 유명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드는여전히 고전하고 있다는데요. 한국 공연시장의 회복세가 특히나 눈에 띈다고 합니다.
[앵커]
몇몇 유명 작품들이나 유명 배우가 나오는 그런 캐스팅 회차는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얘기도 들었는데 그래서 암표 거래도 많아진 것 같아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과거에는 암표를 거래했다면 이제는 '아이디 옮기기' 방식으로티켓을 사고 판다고 합니다. 이 방식을 이용하려면 암표상에게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해야 한다는데요. 전문가들은 2차, 3차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었습니다. 또 한 전문가는 취소 표를 살 수 있는매표소를 따로 운영하는 등 티켓 되팔기 시장을 공식적인시스템 안으로 흡수할 필요가 있다고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굿모닝 브리핑 이현웅 아나운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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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2월 7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튀르키예 강진 관련 기사인데요. 사진만 봐도 굉장히 피해가 심각하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현웅]
맞습니다. 순식간에 무너져내린 건물들,또 그 안에서 구조되고 있는 주민들, 건물 잔해와 함께 파묻힌 자동차. 이렇게 규모 7.8의 강진이 남기고 간 흔적들이아침 신문에 실려 있었습니다. 튀르키예에는 지난 1939년규모 7.8의 강진으로 3만여 명이사망한 아픈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와 같은 규모의 지진이 이번에 다시 발생한 겁니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으로 만 명 넘는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 봤고,또 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10억 달러, 우리 돈 1조 2500억 이상이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습니다. 현지에는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또 앞으로도 한동안 더 이어질 걸로 관측되기 때문에 구조활동에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 현지 체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강추위가 몰아치는 것도 구조 작업을지연시키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인근의 시리아 지역도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잖아요.
[이현웅]
어떻게 보면 더 심각하다고 볼 수도 있겠는데요. 시리아는 오랜 내전의 영향으로건물들의 내부 손상이 심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진 피해가 더 컸고요, 잦은 공습으로 인해 병원 등의 인프라가 파괴된 점도인명 구조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 피해에 대해 미국과 유럽,또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이나서서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고요. 우리나라도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지원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앵커]
아무쪼록 더 큰 피해 소식이 들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한겨레 1면인데요. 서울에 있는 의사를 보려고 환자방에 산다. 환자방이 어떤 개념인지 좀 생소한데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한겨레 신문이 취재한 결과,이른바 '빅 5'로 불리는 서울 대형병원을중심으로 인근에 '환자방', '환자촌'이형성돼 있다고 합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치료를 받으러올라오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 전후 머물 공간으로, 인근 고시원이나 원룸 등을 계약하는 형태를 말하는데요. 이런 '환자방'이 생긴 건2000년대 중반 정도부터였다고 합니다. 비좁은 고시텔부터 원룸 형태까지다양하게 성업 중이었습니다.
[앵커]
집과 가까운 병원을 이용하면 굳이 이 환자방을 이용하지 않아도 될 텐데 지방분들이 수도권에 와서 진료를 받는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
[이현웅]
한겨레 신문이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해 봤더니 의사에 대한 신뢰가 높아서,병원 인지도가 높아서,수도권 의료기관을 선택했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반대로 거주하는 지역 내 의료기관을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묻자 의사에 대한 신뢰가 낮아서,또 거주 지역에 암 관련 의료진이부족해서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취약한 공공 의료로 인한지역 의료 불평등 비용을 개인이 떠안게 됐다고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앵커]
지역 의료 인프라 문제, 어제도 의대생 얘기하면서 이야기를 나눴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지금 이 사진을 보니까 도심 공항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도심 공항이 폐쇄가 됐나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이제 문을 닫은 지 한 달이 좀 지났는데요. 지난 1990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열어하루 평균 천 명 이상의 이용자가찾았던 삼성동 공항터미널 모습입니다. 코로나가 확산하며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됐는데요.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는데,그동안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면서결국 이렇게 문을 닫게 된 겁니다.
[앵커]
승객들도 당연히 불편해지겠지만 이곳에 입점해서 가게 운영하는 분들도 있었단 말이죠. 그분들은 어떤가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꺾인다는 소식과 함께 언젠가 다시 문을 열 기대를 하던 상인들은망연자실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만믿고 기다려 왔다는데, 갑자기일방적으로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알려와살길이 막막해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요. 폐쇄를 미리 알렸으면 대책이라도세웠을 거라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영업 종료로이제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역과 광명역, 두 곳만 남게 됐습니다.
[앵커]
저도 도심 공항을 몇 번 이용해 본 경험이 있어서 아쉬움이 큰데 관련 상인들의 목소리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불야성 한국의 상징, 24시 점포가 점점 사라진다. 사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신기해했던 게 이 부분인데 지금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이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밤 늦게까지 술 마시는 문화가 사라진 것도 있고요. 공공요금 인상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기사는 이 두 가지를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었는데요. 인건비 부담에 더해전기, 가스요금이 크게 오르면서최근 자영업자들이 영업시간 단축에대한 고민이 깊어졌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이 길수록 적자라면서24시간, 연중무휴 개점을 포기하는 형태가 많아지는 건데요.
한 편의점 프랜차이즈의 경우24시간제로 운영하지 않는 비중이2018년 13%에서 작년 19%까지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 식당 등에선'브레이크 타임'을 도입해손님이 덜 몰리는 시간에문을 닫는 곳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불편을 느끼는손님도 덩달아 늘고 있는데,영업시간이 단축된 줄 모르고 찾았다가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있었고요. 또 식당에 갔을 때 난방을 제대로 하지 않아 춥다고 느끼는경우가 있다는 손님 인터뷰도 실려 있었습니다.
[앵커]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느 곳이나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는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기사 이어서 보겠습니다. 공연계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감소세 덕이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작년 공연티켓 판매액은총 5,589억 원이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43% 증가한 수준이었고요. 특히 뮤지컬의 인기가 상당했는데,전체의 76%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는 클래식 12%, 연극 8% 순이었습니다. 공연으로 유명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드는여전히 고전하고 있다는데요. 한국 공연시장의 회복세가 특히나 눈에 띈다고 합니다.
[앵커]
몇몇 유명 작품들이나 유명 배우가 나오는 그런 캐스팅 회차는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얘기도 들었는데 그래서 암표 거래도 많아진 것 같아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과거에는 암표를 거래했다면 이제는 '아이디 옮기기' 방식으로티켓을 사고 판다고 합니다. 이 방식을 이용하려면 암표상에게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해야 한다는데요. 전문가들은 2차, 3차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었습니다. 또 한 전문가는 취소 표를 살 수 있는매표소를 따로 운영하는 등 티켓 되팔기 시장을 공식적인시스템 안으로 흡수할 필요가 있다고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굿모닝 브리핑 이현웅 아나운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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