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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튀르키예 강진] 내전 고통 시리아 지진까지…"총알·포탄보다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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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반군 전투 지역에 피해 집중…사망자 1천명 달해

난민들 임시 거처도 잃어…"추위·눈 날씨 탓에 고통 가중"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오랜 내전으로 인도주의 위기를 겪는 시리아가 강진 피해까지 보면서 국민들이 겪는 고통이 커지고 있다.

지진 피해가 집중된 튀르키예(터키) 국경 지역은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빈발하는 곳으로 난민이 밀집해 있다.

내전으로 사회기반시설이 낙후된데다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이 많은 지역인 만큼 지진으로 인한 충격은 더욱 치명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