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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총경회의 인사 보복 논란..."경찰 길들이기" vs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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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경찰국 신설 반대' 총경 회의 열려

'총경 회의 주도' 류삼영 총경 정직 3개월 징계

현장 참석자 절반, 낮은 직급이 맡는 보직 발령

[앵커]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기 위해 연 '총경 회의' 참석자들이 무더기로 인사 보복을 당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소신껏 한 인사라며 논란을 일축했지만, 경찰 내부에선 인사를 통한 길들이기란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7월,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기 위해 열린 총경 회의.

이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은 이미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