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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신동욱 앵커의 시선] 국민의힘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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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대통령 전두환이 친구 노태우를 당 대표에 임명합니다. 그러면서 "당내 민주화 운운하는데, 대표든 누구든 그런 말 하면 사퇴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고 합니다.

김대중 정부까지 대통령들은 집권당 총재를 겸했습니다. 당을 만들기도, 쪼개기도 하는 당의 주인이었지요. 공천권을 쥐고서 당을 좌지우지했고, 당 의장이나 대표도 대리인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