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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安, 대통령실에 맞대응 피해..."尹 탈당? 개인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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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이 이른바 '윤안연대'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데 대해 안 의원은 일단 직접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앞서 이른바 '윤심' 논란으로 당권 경쟁에 대한 과열 우려가 커지자 정책 대결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경쟁자인 김기현 의원은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가 안 의원 당선 시 윤 대통령의 탈당까지 언급해 당내 반발의 목소리가 확산하자 개인 의견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안철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이 된 입장에서는 그렇게 내부에서의 어떤 갈등보다는 정말 정책적으로 국민들의 삶에 제대로 잘 보탬이 될 수 있는 그런 정책적인 것들을 앞에 내세우는 것이 훨씬 더 우리에게 중요하다, 저는 그런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께서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판단인 것 같고요, 각자가 자신이 가진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거니까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캠프 차원에서 그렇게 말씀드린 건 아니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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