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뉴스 7' 헤드라인

1. 어젯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선원 12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선원 3명은 구조됐지만 9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 함정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 안철수 의원이 대통령실이 당대표 선거 운동에 개입한다고 비판하자,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대통령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간첩 사건으로 복역했던 고 신영복 교수를 '존경받는 지식인' 으로 평가한 안 의원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3. 미국이 스텔스 전투기를 동원해 자국 상공에서 비행하던 중국의 정찰 풍선을 격추시켰습니다. 중국은 "무력을 사용해 민간 비행선을 공격한 것에 강한 항의를 표한다"고 반발했습니다.

4.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4년 만에 달집 태우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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