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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윤 대통령, 安 생각 알았다면 단일화 안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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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철수 의원이 '윤안 연대'를 주장하면서 이른바 윤핵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자 대통령실이 직접 안 의원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렇다 보니 이번 전당대회가 윤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 간의 대립구도로 흘러가고 있는데, 안 의원의 과거 발언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이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안 의원은 과거 간첩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고 신영복 교수를 위대한 지식인으로 평가했던 일이 있는데, 윤 대통령이 최근 그 발언 내용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겁니다. "미리 알았다면 단일화도 안했을 것"이라는 말까지 전해지면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