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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참사 100일 분향소 갈등 격화..."강제 철거" vs "죽음도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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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합동 추모 분향소를 둘러싸고 서울시와 유족 측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참사 100일인 오늘(5일) 서울광장 분향소엔 추모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시가 내일(6일) 낮 1시까지 분향소를 자진 철거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미 녹사평역 안에 공간을 마련해놨다며, 불법 시설물로 인한 안전문제 등이 우려되는 만큼 자진 철거하지 않는다면 앞서 계고한 대로 강제 철거를 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