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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실종 선원들, 사고 당시 어디 있었나…생존 선원들 진술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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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화물선에선 "모두 자고 있었다", 해경에선 "대부분 갑판에 나와" 진술

해경 "설명 달라져, 선원들 병원으로 옮겨 심리 상태 안정되면 다시 조사"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어선 '청보호'가 전복될 당시 실종 선원들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놓고 생존 선원들의 진술이 달라지면서 혼선이 일고 있다.

5일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뒤집힌 배에 올라타 있다 인근을 지나던 화물선에 의해 구조된 선원들은 당시 화물선 선장에게 "자신들만 갑판에 있었고 나머지는 선실에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