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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장외투쟁 나선 李 "난 짓밟아도 민생 짓밟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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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집회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자신은 짓밟아도 민생을 짓밟지는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4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민주당 주최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에서 몰락한 이명박·박근혜 정권처럼 모두가 불행해지는 길을 가면 처절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상대를 죽이려는 정치 보복에 국가 역량을 낭비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추락했다며 우리나라 민주주의 지수가 1년 만에 8단계나 떨어졌다고 뒷받침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국가 요직을 차지하고 군인의 총칼 대신 검사들의 영장이 국민을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이 부여한 책임을 잊지 않고 핍박에 의연하게 맞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과 함께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 특검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장외투쟁은 지난 2016년 박근혜 정권 퇴진 촉구 집회 이후 6년 만으로, 당 지도부와 함께 소속 의원 90여 명과 지역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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