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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신안 해상에서 어선 전복...3명 구조·9명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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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4일)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7㎞ 해상에서 24t급 어선 '청보호'가 전복됐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통발 작업을 하던 선원 1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3명은 근처에 있던 상선에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선원 가운데 2명은 한국인, 나머지 1명은 인도네시아인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안정을 되찾은 거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