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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남편에 오빠 금지' 이어 "비밀 발설 말라"는 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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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국가비밀보호법' 채택

비밀 범위 등 공개 안 해…"처벌 수위 높을 듯"

"남편에 오빠 금지"…'평양문화어보호법' 제정

[앵커]
북한이 서울말을 못 쓰게 하는 평양문화어보호법에 이어 최근 국가비밀보호법까지 채택했는데요.

전반적인 북한의 사회 통제 흐름을 반영한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우리의 입법부에 해당하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이른바 '국가비밀보호법'을 채택했습니다.

[조선중앙TV (어제) : 비밀 보호사업에서 제도와 질서를 세워 국가의 안전과 이익, 사회주의 건설의 성과적 전진을 보장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