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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월 대보름 맞아 '영차영차'...360여 년 전통 기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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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5일)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입니다.

강원도 삼척에서는 대보름을 맞아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360여 년 전통의 줄다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송세혁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길이 100m, 무게 700kg이 넘는 육중한 줄을 어깨에 멘 장병들이 입장합니다.

줄 머리 위에 올라탄 산촌과 어촌 양편 장군은 검을 휘두르며 전의를 다집니다.

징소리와 함께 한판 힘겨루기가 시작되고 대회장은 우렁찬 함성으로 가득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