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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기 종료 0.5초 전 짜릿한 위닝샷"…캐롯, 모비스 6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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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내 프로농구에선 모비스와 캐롯의 숨막히는 혈투가 펼쳐졌습니다. 경기 종료 0.5초 전 승부가 뒤집혔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3위 모비스와 5위 캐롯의 맞대결은 치열함 그 자체였습니다. 캐롯 전성현이 한박자 빠른 3점슛을 터트리자 모비스는 서명진의 깔끔한 3점슛으로 응수합니다.

양팀의 숨막히는 접전은 4쿼터 막판이 백미였습니다.

경기 종료 33초를 남겨두고 79-79로 맞선 두 팀, 전성현이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지만, 경기 종료 7초전 모비스 이우석의 지체 없는 3점슛이 림을 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