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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기도·쌍방울 대북 컨소시엄" vs "논의 없이 각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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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에서도 대북 송금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오늘(3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화영 전 부지사의 재판에서 검찰은 경기도와 쌍방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대북사업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9년 1월 중국 선양에서 쌍방울 측이 북한 인사들에게 협력사업 자금조달 방법을 소개하며 '다자간 컨소시엄 50%, 자체 조달 30%, 기금 20%로 하겠다'고 설명한 부분을 문제 삼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