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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100일 앞둔 이태원 참사…'사랑하는 이의 부재' 온몸으로 견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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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의 끝없는 고통, 다 같이 보듬어야"

[앵커]

오는 5일이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이 됩니다. 유족들은 내일(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추모의 시간을 갖고, 또 앞으로의 추모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가 추모의 시간도, 그 공간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떠난 사람들을 위한 자리는 마련되지 않았고 유족들은 지난 100일처럼, 그 빈자리를 기억 속에서만 아프게 추억했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그 기억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