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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찰국 반대' 총경들 대거 한직‥"보복 인사" 거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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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작년에 행정안전부가 경찰국을 신설하려고 할 때 경찰 내부의 반발이 거셌고, 총경들이 나서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었죠.

이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쿠데타에 빗대어가면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어제 경찰청이 총경급 인사가 났는데, 교롭게도 이 경찰서장 회의에 참석했던 총경들이 대거 한직으로 밀려났습니다.

보복 인사 논란이 일고 있고, 경찰 조직이 완전히 굴복했다는 자조 섞인 비판도 경찰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