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사흘간 방치돼 숨진 2살 아기‥"굶어서 숨졌을 가능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엄마가 사흘간 집을 나간 사이 홀로 방치돼, 지난 2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2살 남자 아이는 굶어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숨진 아동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상처나 골절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장시간 음식물을 먹지 못해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 엄마인 20대 여성은 "돈을 벌러 나갔다가 귀가가 늦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이 여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유경 기자(260@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