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에서 흔들리는 선두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37살 베테랑 황연주 선수가 날았습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거포 야스민의 공백 속에 최근 2연패로 흔들렸는데요.
올스타 휴식기에 체력을 충전한 황연주를 앞세워 GS칼텍스를 완파했습니다.
황연주는 1세트에서만 8점을 몰아치며 듀스 끝에 기선을 잡았고요.
마지막 3세트에서도 승부를 끝내는 스파이크로 팀 내 최다인 17점을 기록해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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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서는 5위 한국전력이 선두 대한항공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티아스가 20점, 서재덕이 15점을 뽑아내며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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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베테랑 황연주 선수가 날았습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거포 야스민의 공백 속에 최근 2연패로 흔들렸는데요.
올스타 휴식기에 체력을 충전한 황연주를 앞세워 GS칼텍스를 완파했습니다.
황연주는 1세트에서만 8점을 몰아치며 듀스 끝에 기선을 잡았고요.
마지막 3세트에서도 승부를 끝내는 스파이크로 팀 내 최다인 17점을 기록해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과의 격차를 승점 6점으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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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서는 5위 한국전력이 선두 대한항공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티아스가 20점, 서재덕이 15점을 뽑아내며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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