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김정일·김정은 범죄자 명시한 결의안 채택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범죄자로 명시한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이 미국 하원에서 채택됐습니다.
미 하원은 현지시간 2일 본회의를 열고 '사회주의 공포 규탄 결의안'을 찬성 328명, 반대 86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엘비라 살라사르 공화당 의원이 제출한 이 결의안은 과거 사회주의 체제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 살상과 기아 사태를 언급하며 사회주의 체제를 규탄하는 내용입니다.
결의안은 "김정일, 김정은 등 사회주의 사상가들은 역사상 큰 범죄를 저질렀다"고 명시하며 "북한에서 최대 350만 명이 굶주림으로 사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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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라 살라사르 공화당 의원이 제출한 이 결의안은 과거 사회주의 체제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 살상과 기아 사태를 언급하며 사회주의 체제를 규탄하는 내용입니다.
결의안은 "김정일, 김정은 등 사회주의 사상가들은 역사상 큰 범죄를 저질렀다"고 명시하며 "북한에서 최대 350만 명이 굶주림으로 사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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