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새해 첫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2%를 기록했고, 인상폭도 3개월만에 다시 조금 늘었습니다.
◀ 앵커 ▶
가스, 전기요금 인상 영향이 가장 컸고, 식용유, 커피, 채소값 등 장바구니 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이 28.3% 오르며 지난 2010년 이후 물가 상승에 미친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전기요금은 지난해 4, 7, 10월에 올랐고 올 1월에 또 9.5% 오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급등했습니다
도시가스는 36.2%, 지역난방비가 34% 올랐습니다.
가공식품은 10.3% 올랐는데, 품목별로는 커피 17.5%, 빵 14.8%, 스낵과자가 14% 뛰었습니다.
한파로 채소값도 올라 특히 오이, 파와 양파가 2~30%씩 급등했습니다.
8%를 웃돌던 외식비는 7.7%로 내려오긴 했지만, 여전히 높아 부담을 덜었다고 볼 순 없습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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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aykim@mbc.co.kr)
새해 첫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2%를 기록했고, 인상폭도 3개월만에 다시 조금 늘었습니다.
◀ 앵커 ▶
가스, 전기요금 인상 영향이 가장 컸고, 식용유, 커피, 채소값 등 장바구니 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5.2%, 12월 5.0%보다 0.2%p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이 28.3% 오르며 지난 2010년 이후 물가 상승에 미친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전기요금은 지난해 4, 7, 10월에 올랐고 올 1월에 또 9.5% 오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급등했습니다
도시가스는 36.2%, 지역난방비가 34% 올랐습니다.
여기에 줄줄이 가격이 오른 가공식품 영향도 적지 않았습니다.
가공식품은 10.3% 올랐는데, 품목별로는 커피 17.5%, 빵 14.8%, 스낵과자가 14% 뛰었습니다.
한파로 채소값도 올라 특히 오이, 파와 양파가 2~30%씩 급등했습니다.
8%를 웃돌던 외식비는 7.7%로 내려오긴 했지만, 여전히 높아 부담을 덜었다고 볼 순 없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달에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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