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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한겨울 사흘간 방치돼 숨진 2살 아이...엄마 "돈 벌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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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엄마가 두 살밖에 안 된 아들을 사흘 동안 집에 혼자 두고 외출했다가 결국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돈을 벌러 나갔는데 일이 늦게 끝났고, 술을 마시다 보니 귀가가 늦어졌다고 진술했습니다.

김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 학익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입니다.

이른 새벽, 이곳에 사는 20대 여성 A 씨에게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