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뉴스 9' 헤드라인

1. 공공요금 인상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면서 1월 물가가 5% 넘게 올랐습니다. 오는 4월엔 전기와 가스 추가 인상과,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예고돼 있습니다.

2. 파월 미 연준 의장은 0.25%p 금리인상과 함께 "물가 상승률 둔화"를 거듭 언급했습니다. 한은이 이달 말 금리를 동결할지 주목됩니다.

3.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변호사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 검찰의 이재명 대표 수사에 맞서는 장외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4. 경찰이 6개월 동안 벌인 전세사기 단속에서 6개 조직, 1900여 명을 검거했습니다. 정부는 전세값과 집값이 같으면 보증보험을 들지 못하게 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5. 사흘 동안 집에 홀로 방치된 2살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편과 별거 중인 20대 엄마가 체포됐습니다.

6. 경북 구미에서 숨진 여자아이 사건과 관련해 파기환송심 법원이 친모로 밝혀진 석모씨의 아이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7. 올해부터 국산 전기차를 구입할때 수입 전기차보다 많게는 140만원까지 보조금을 더 받게 됩니다. 특히 중국산 전기버스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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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공요금 인상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면서 1월 물가가 5% 넘게 올랐습니다. 오는 4월엔 전기와 가스 추가 인상과,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예고돼 있습니다.

2. 파월 미 연준 의장은 0.25%p 금리인상과 함께 "물가 상승률 둔화"를 거듭 언급했습니다. 한은이 이달 말 금리를 동결할지 주목됩니다.

3.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변호사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 검찰의 이재명 대표 수사에 맞서는 장외 투쟁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