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서해 상공에서 올해 첫 한미 연합 공중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미 공군 전략자산인 B-1B를 비롯해 우리 측 F-35 전투기 등 한미 5세대 전투기들이 동원됐습니다.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는 전략폭격기 중 유일한 초음속 기종으로, 괌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고, 폭탄 60톤까지 탑재 가능해 일명 '죽음의 백조'라 불리고 있습니다.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늘리겠다"는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발언 다음 날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국방부는 "강력한 확장 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준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북한은 크게 반발하며 "원칙에 따라 초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우리 훈련이 북에 대한 도발이 아니다"라며 북한에 대한 적대적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강경 대응' 입장에 대해 "도발이 아닌 대화를 선택해야 한다"며 대화의 길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화면 제공 : 국방부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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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늘리겠다"는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발언 다음 날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국방부는 "강력한 확장 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준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북한은 크게 반발하며 "원칙에 따라 초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우리 훈련이 북에 대한 도발이 아니다"라며 북한에 대한 적대적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강경 대응' 입장에 대해 "도발이 아닌 대화를 선택해야 한다"며 대화의 길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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