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군이 첨단 극초음속 미사일 능력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전했습니다.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에 경고를 보내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전략지원군은 지난달 30일 인민해방군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YJ-21' 또는 '이글 스트라이크-21'로 불리는 첨단 대함 극초음속 미사일을 소개했습니다.
중국군은 이 미사일의 최고 속도가 마하 10에 이르며 세계 어떤 미사일 방어시스템으로도 요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략지원군은 YJ-21이 마하 6의 속도를 유지하다 최종적으로 마하 10에 도달하며, 이는 초당 3천400m의 속도로 목표물을 타격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런 속도는 어떠한 미사일 방어 체계로도 요격할 수 없다"며 "심지어 미사일이 폭발하지 않더라도 엄청난 속도로 하강해 곧장 목표물을 타격하면 적의 함선에 치명타를 입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작 : 공병설·한성은>
<영상 : 로이터·중국 인민해방군 웨이보·CCTV군사 유튜브·군광천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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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에 경고를 보내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전략지원군은 지난달 30일 인민해방군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YJ-21' 또는 '이글 스트라이크-21'로 불리는 첨단 대함 극초음속 미사일을 소개했습니다.
중국군은 이 미사일의 최고 속도가 마하 10에 이르며 세계 어떤 미사일 방어시스템으로도 요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략지원군은 YJ-21이 마하 6의 속도를 유지하다 최종적으로 마하 10에 도달하며, 이는 초당 3천400m의 속도로 목표물을 타격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런 속도는 어떠한 미사일 방어 체계로도 요격할 수 없다"며 "심지어 미사일이 폭발하지 않더라도 엄청난 속도로 하강해 곧장 목표물을 타격하면 적의 함선에 치명타를 입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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